오봉정사

하늘로 보내는 편지

고인 추모글

보고싶은 내친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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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유람선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3-12-21 23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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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유야 너가 떠나고 나는 그냥 평소처럼 잘 지냈어
그냥 너가 없다라고 생각하기보단 우리 원래 지내던 것처럼 생각나면 연락하고 아니면 또 평소처럼 지내고, 시간되면 만나고 아니면 말고 그냥 그랬던 날들처럼 살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네
가끔 너 얘기가 나오면 그냥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얘기하곤 해
수민이가 병원에 있을때 단유 생각이 너무 많이 났대
나는 단유처럼 멋있게 견딜 수 없었을텐데 정말 대단해 내칭구
거기선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지? 주말에 놀러갈게
예쁜 모습 그대로 곧 보자구 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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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음재일 법회 후 소각합니다.